가르시아는 브레스트에서 캉페르까지 이어지는 110km 코스 위를 질주했고, 결승선까지 11km가 남은 지점에서 완벽한 타이밍에 어택을 시도했다. 그리고 리브 알울라 제이코 팀 동료 실케 스멀더스가 포함된 브레이크어웨이 그룹에서 빠져나왔다.
2025 투르 펠로톤에서 최연장자였던 가르시아는 펠로톤이 일시적으로 침체된 틈을 이용해 어택 시점을 정확히 선택했고, 빠르게 20초 차이를 두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5km가 남은 시점에서 강하게 추격하던 펠로톤이 뒤따라왔고, 가르시아의 스테이지 우승은 희망이 사라질 것처럼 보였다.
케이덱스 맥스 40 휠시스과 케이덱스 에어로 코튼 타이어를 선택한 가르시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그저 계속해서 집중하며 결승선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4km가 남았을 때, ‘정말 길다, 4km가 쉽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는 빠르게 지나갔고, 저는 그저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힘을 쏟아내며 달린 마지막 1km는 리브 알울라 제이코 팀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오르막 구간이었다. 가르시아는 단 3초 차이를 두며 로레나 비베스(Team SD Worx–Protime)와 김 레 코르트-피에나르(AG Insurance-Soudal)를 제치고 우승했고, 레 코르트-피에나르가 레이스 리더의 노란 저지를 차지했다.
“(가르시아) 저는 마지막까지 제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식으로 여러 번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승선 5m 앞에서 뒤를 돌아봤을 때 그들이 나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는 걸 깨달을 때 까지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서야 제가 정말 해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승리는 가르시아가 2024 안달루시아 투어 스테이지 2에서 우승한 이후 첫 승리이며, 투르 드 프랑스 팜므에서 스페인 선수의 첫 우승이기도 하다. 가르시아는 또한 이 대회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스테이지 우승자로 기록되었다.
“(가르시아) 많은 감정이 교차해요. 솔직히 믿기 어려워요. 올해는 힘든 한해였습니다. 오랫동안 경주를 해왔고, 제 최고의 해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승리는 정말 큰 에너지를 충전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커리어에서 이처럼 좋은 느낌을 받은 지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