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 어드밴스 SL을 타고 자이언트 레브 프로 헬멧을 쓴 하퍼는 스테이지 20의 포장 도로 섹션인 콜레 델레 피네스트레에서 조기 어택을 감행하며 브레이크어웨이 그룹을 따돌렸고, 정상 근처의 그래블 섹션에서는 선두를 이어가며 세스트리에레 스키 리조트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팀 제이코 알울라에게 이는 지로 디 이탈리아에서 기록한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이었다. 2주 전 스테이지 8에서 루크 플랩이 프로펠 어드밴스 SL을 타고 단독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진 성과다.
하퍼와 플랩은 모두 케이덱스 50 울트라 휠시스템, 새로운 케이덱스 에어로 코튼 타이어, 케이덱스 앰프 안장을 사용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하퍼는 또한 케이덱스 레이스 일체형 핸들바를 사용했다.
스테이지 우승 외에도 8명의 선수 중 5명이 스테이지 톱 10에 진입했다. 그랜드 투어에 처음으로 참가한 폴 더블과 다비드 데 프레토는 초기 스테이지에서 브레이크 어웨이 그룹에 합류하여 활발히 활동했으며, 데 프레토는 스테이지 3에서 스프린트로 톱 10 피니시를 기록했다.
REDEMPTION RIDE
플랩은 스테이지 8에서 45km의 단독 우승으로 모든 것을 시작했고, 시즌 초반 사고로 손목 골절을 입은 후 이번 우승으로 강력한 복귀를 알렸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플랩은 우승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작년에 지로에서도 여러 번 기회가 있었지만, 오늘 이렇게 승리할 수 있던 것은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
스테이지 2 타임 트라이얼 충돌 사고를 격은 후 플랩은 스테이지 우승으로 관심을 돌렸다. 스테이지 8은 네 개의 카테고리 업힐이 있는 힘든 경기였고, 플랩은 처음부터 올바른 전략을 따라갔다. 첫 90분 동안 일련의 어택 끝에 약 20명의 라이더가 남았고, 플랫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시작했다.
“(플랩) 브레이크 어웨이 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냥 계속, 계속되었습니다. 중간에 제가 너무 많이 멀어져서 그룹에서 떨어져 나올 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다시 그곳에 속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정말 거대한 그룹이 만들어졌습니다.”
플랩은 카테고리 1 사소테토 클라이밍에서 우승을 향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올해 레이싱이 진행된 방식을 보면 길게 보고 움직이는 것이 정말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생각했고, 그것을 계속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장 먼저 움직이는 것이 항상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로도 플랩은 뒤에서 다가오는 강력한 추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호주 타임 트라이얼 챔피언에 세 번이나 오른 플랩은 마지막 20km에서 TT 실력을 발휘하며 언덕이 많은 지형을 넘나들었고, 팔을 크게 벌리고 38초의 여유를 남겨둔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
HARPER SOLOS TO THE SUMMIT
이탈리아 서부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205km 길이의 스테이지 20에서 가장 상징적인 섹션은 유명한 피네스트레 언덕이었다. 18.5km에 달하는 콜레 델레 피네스트레는 위쪽에서는 포장되지 않은 도로가 이어졌고 평균 경사도는 9.2%로, 최상위 프로 선수들도 정상에 도달하는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곳이었다.
하퍼는 이날의 브레이크 어웨이 그룹에 팀 제이코 알울라 라이더없이 홀로 합류했고, 31명의 라이더가 출발 직후 최대 9분의 차이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피네스트레 구간의 초입에 들어서자 하퍼는 페이스를 따라가며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클라이밍이 15km 남은 지점에서 어택을 시도했다.
“(하퍼) 저는 제 페이스로 오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저는 과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속도를 조절했고 마지막까지 충분한 힘을 남기려고 했습니다.”
하퍼의 뒤에서 사이먼 예이츠는 종합 순위(GC)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였다. “(하퍼) 제 스포츠 디렉터들이 상황을 전달하여 사이먼 예이츠와 큰 차이를 벌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예이츠와 와웃 반 아트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반 아트는 저를 계곡에서부터 추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하퍼를 따라잡지 못했다. 세스트리에레의 안개 속에서 결승선을 넘을 때 하퍼는 손을 들어올리고 미소지으며 기쁨과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6년 간의 프로 생활 중 가장 큰 승리를 긴 시간 끝에 마침내 손에 거머쥘 수 있었다.
“지로 디 이탈리아를 시작할 때는 꽤 느낌이 좋았지만, 두번째 휴식일 이후 컨디션이 안 좋아져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마지막 산악 구간에서 브레이크 그룹에 합류해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피네스트레 스테이지에서 우승한 것은 정말 의미가 큽니다. 이 유명한 클라이밍에서 우승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정말 도전적인 스테이지였고, 제가 해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