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두 명의 케이덱스 선수, 남자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포디움에 오르다!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구스타브 이든과 크리스티안 블루멘펠트가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노르웨이 선수들이 니스에서 포디움을 휩쓸었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한 국가가 남자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포디움을 모두 석권했다. 그중 두 선수는 케이덱스 장비를 장착하고 있었다.

구스타브 이든은 우승자 캐스퍼 스토르네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자이언트 트리니티 어드밴스 SL 자전거에 새로운 4-스포크 프론트 및 풀 디스크 콤보 케이덱스 에어로 휠시스템, 그리고 프로토타입 케이덱스 콕핏을 장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크리스티안 블루멘 펠트는 이든과 동일한 휠 세팅을 적용한 케이덱스 트라이 프레임셋으로 3위를 차지했다.

3명의 선수 모두 8시간의 벽을 깬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역대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남자부 레이스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대회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는 4명의 전 월드 챔피언과 11명의 월드 챔피언십 포디움 입상자가 참가했다.

2021년 블루멘펠트와 2022년 이든처럼 스토르네스도 월드 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이 종목에서 가장 영예로운 타이틀을 획득했다. 스토르네스는 마라톤에서 2시간 29분 25초라는 성적을 내며, 7:51:3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토르네스, 이든, 블루멘펠트는 112마일(180km) 자전거 구간을 함께 마치고 26.2마일(42.2km) 마라톤 구간에 함께 돌입했다. 이들은 20초 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유지하던 선두 3명을 추격했고, 이 종목의 유력 우승자들 간의 대결을 예고했다. 노르웨이 선수들은 중간 지점을 지나며 선두로 나섰고 세 선수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달렸다.

스트로네스는 마라톤 구간에서 2시간 30분 미만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십 사상 최초이자, 아이언맨 디스턴스 트라이애슬론 역사상 세 번째 기록이다. 이든은 7시간 54분 13초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지중해의 극심한 더위와 습도로 인한 경련으로 속도가 떨어진 블루멘펠트는 7시간 56분 13초에 완주했다. 세 선수 모두 8시간 이내 완주자가 없던 코스에서 역사를 써내려 갔다.

스토르네스는 자이언트와 케이덱스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든과 블루멘펠트]가 수년간 저를 한계까지 밀어붙여주었습니다. 포디움을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동료들입니다.”

남자 아이언맨 프로 시리즈 시즌 순위에 블루멘펠트가 3위로 20,015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복귀했고, 스트로네스는 19,067점으로 2위, 이든은 18,10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