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mmenfelt는 북 아메리가 밀위키에서 열리는 Professional Triathletes Organization (PTO) U.S. Open에 참가했다. 이 날 남성부 우승자를 위해서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번 U.S. 오픈 레이스는 밀위키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의 가장 흥미로운 행사였다. 이 페스티벌에는 올림픽 디스턴스의 USA 트라이애슬론 에이지 그룹 내셔널 챔피언쉽과 스프린트 디스턴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202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1 Ironman 월드 챔피언인 Blummenfelt는 올해 여름 이비자에서 열린 PTO 유럽 오픈에서 2위를 한 후 우승 후보 중 하나로 PTO U.S. 오픈으로 향했다.
Blummenfelt는 밀위키에서 강한 출발을 했고, 2km 수영 코스에서 8명으로 이루어진 선두 그룹에 속했다. 수영 코스가 끝난 후, Blummenfelt는 CADEX Aero 휠시스템(Aero Disc 리어 및 4-스포크 프론트)이 장착된 CADEX Tri 프레임셋 위에 올라탔고 선두를 향해 질주했다. 3명의 라이더가 합류했고, 4명의 선수는 80km 자전거 코스를 위해 속도를 높였다.
Blummenfelt는 대부분의 자전거 코스를 컨트롤 했지만, T2 직전 마지막 구간에서 다리에 쥐가 나는 사고를 겪었다. 그리고 T2를 지나면서 왼쪽 다리에 다시 쥐가 났고, 조심스럽게 마라톤 코스로 향해야 했다.
독일의 Jan Frodeno가 18km 마라톤의 초반에 선두로 나섰고, 덴마크의 Magnis Ditlev와 프랑스의 Mathis Margirier가 그 뒤를 따랐다. Blummenfelt는 승리를 차지한 Frodeno의 뒤를 따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미국의 Jason West가 2위에 올랐고, Blummenfelt는 다리에 쥐가 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다.
“(Blummenfelt) 저는 처음에는 Magnus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잡았을 때는 제가 다리의 쥐를 극복하고 5km 정도 가볍게 달려야 했을 때였습니다. 저는 어느 순간 Magnus도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고 이는 저에게 다시 포디엄을 향할 동기를 주었습니다. 쥐가 난 것은 매우 짜증났지만, 제가 이를 극복하고 레이스를 포디엄 피니시라는 강한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기쁘게 생각합니다.”
Blummenfelt는 PTO 월드 랭킹에서 1위에 올랐고, 2주 후로 다가온 2023 PTO Tour의 마지막인 아시안 오픈을 목표로 한다.
Pallant-Browne, Ironman 70.3 포디엄 피니시
Emma Pallant-Browne은 CADEX Aero 휠시스템을 장착한 CADEX Tri 프레임셋과 함께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우먼스 Ironman 70.3 유럽 챔피언쉽에 참가했다. Pallant-Browne는 지난 달 Ironman 70.3 Swansea 이벤트에서 우승한 후 강한 기세를 이어 탈린에서 열린 레이스에 출전했다.
탈린의 코스는 Like Harku에서 1900m 수영을 시작으로, 90km 자전거 코스로 이어지며 빠르고 평탄한 대지를 달려나갔다. 자전거 코스는 남부로 향하면서 두번째 트랜지션인 Seaplane Harbor로 향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는 하프 마라톤으로 탈린의 구시가지 중심부를 달렸다.
Pallant-Browne는 독일의 Laura Philipp과 함께 거의 선두로 수영 코스를 끝냈다. 두 선수는 초기의 리더인 영국의 Lucy Buckingham과는 3분 차이로 각각 3위와 4위를 했다.
Buckingham은 90km 자전거 코스 대부분을 선두로 달렸고, 마지막 구간에 Philipp과 스위스의 Imogen Simmonds가 속한 작은 그룹에 따라 잡혔다. 전 트랙 선수였던 Pallant-Browne는 좋은 포지션으로 T2를 지났고 1분 차이로 5위를 기록했다.
마라톤 코스의 더위와 습기를 이겨낸 Pallant-Browne은 순위를 올렸고, 앞서 달리던 다수의 선수들을 따라잡으며 우승한 Philipp과는 3분 차이로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