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덱스의 후원을 받는 BMC 프로 트라이애슬론 팀에 속한 미겔 이달고는 전략적인 수영과 자전거를 타고 감행한 결정적인 브레이크어웨이로 알게로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월드 트라이애슬론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우승한 최초의 브라질 선수가 되었다.
이달고는 전략적인 수영 포지션 선택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여자 레이스를 지켜보고 오른쪽에서 출발한 선수들이 괜찮게 시작한 것을 관찰한 후 이달고는 같은 방식으로 1.5km 바다 수영에서 좋은 라인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브라질 선수는 10명의 선두 그룹에 속해 물 밖으로 나왔고, 이는 자전거 코스에서 9명의 라이더로 구성된 브레이크어웨이 그룹으로 이어졌다.
해당 브레이크어웨이 그룹에서 가장 빠른 주자였던 이달고는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달리기에서 우위를 점했고, 포디움 라이벌들과 거리를 두었다. 이달고는 시리즈 리더 매트 하우저보다 28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프랑스의 레오 베르제르가 포디움을 마무리했다.
“(이달고) 여자 레이스에서 오른쪽에서 출발한 선수들에게 약간의 이점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우저가 오른쪽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제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케이덱스 50 울트라 휠시스템을 타고 빠르게 나아가던 이달고는 하우저, 베르제르와 함께 40km 자전거 코스에서 그룹을 이끌었다. 사르디니아 해안 언덕을 가로지르는 4.5km의 테크니컬한 코스가 포함된 9번의 랩이 반 정도 진행되었을 때 선두 그룹은 1분의 차이를 벌렸다. 이 차이는 최종적으로 1분 45초로 늘어났고, 뒤쳐진 선수들에게는 극복할 수 없는 차이로 굳어졌다.
“(이달고) 베르제르가 없었다면 우리는 브레이크어웨이를 성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베르제르는 자전거 레이스 초반부터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우리는 차이를 꽤 벌렸고 이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데이비드] 칸테로나 [휴고] 밀너 같은 선수들을 멀리 떨어뜨릴 수 있었습니다.”
이달고는 달리기 초반 속도를 올렸고 비슷한 페이스를 남은 레이스 내내 유지했다. 3km를 채 달리기도 전 이달고는 이미 경쟁자들과 20초의 차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차이를 벌려나가며 10km 달리기를 30분 9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마쳤다. 이는 25세 이달고 뿐 아니라 브라질 트라이애슬론에서도 역사적인 첫 WTCS 우승이었다.
“레이스에 대해 가장 좋은 느낌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이런 날은 그저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달리기에서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트 하우저와 늦게까지 경쟁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 제 페이스를 정하고 그것을 유지했습니다. 무엇보다 첫 번째 라운드부터 집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순간은 저와 브라질 트라이애슬론에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저는 이번의 우승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3개의 이벤트가 끝난 후 이달고는 하우저에 이어 WTCS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3번의 좋은 기록과 10월 중순 울런공에서 열리는 WTCS 결승전의 결과로 최종적인 월드 챔피언이 결정된다.
테르치, 포터, 종합 랭킹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다
여자 알게로 대회에서는 케이덱스 선수 리사 테르치와 베스 포터가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각 세계 랭킹에서의 포지션을 유지했다.
테르치는 대회 우승자 카산드라 보그랑에 이어 6위를 기록하며 여자 랭킹 1위를 유지했고, 포터는 8위에 오르며 시리즈 전체 4위에 올랐다. 두 케이덱스 선수는 케이덱스 50 울트라 휠시스팀을 사용해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