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스쿼드 팀의 리더 Matthews는 뉴사우스웨일스 해안 지역에서의 길고 치열한 경쟁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CADEX 50 Ultra 휠시스템이 장착된 Propel Advanced SL Disc 바이크를 탄 Matthews는 올해 월드투어 레이스에서 가장 긴 266km의 원데이 레이스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치열하게 경쟁했다.
Matthews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완주하는데 6시간이 넘게 걸린 힘든 산악 레이스 끝에 선수들이 작은 그룹으로 나뉘어졌을 때도 포기하지 않았다. Matthews는 팀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최적의 포지션을 잡았고 동메달을 향해 스프린트하며 치열하게 싸웠다.
“(Matthews) 이곳 오스트레일리아, 제 고향 팬들 앞에서 포디엄에 서있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멋진 일입니다. 아쉽게도 제 가슴에 무지개 무늬를 달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늘 팀은 매우 훌륭했고, 저만의 레이스를 치렀으며, 3위로 들어왔을 뿐입니다.”
CADEX의 파트너이자 오스트레일리아에 기반을 둔 팀 BikeExchange-Jayco를 위해 경쟁하는 Matthews는 이 날 모국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져야 했다.
“(Matthews) 처음 몇 바퀴 랩을 돌고 나서 저는 그룹의 선두에 있었고, 고향 팬들의 응원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레이스 모드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두 바퀴에서 관중들은 크게 소리쳤고, 선수들은 빠르게 올라가고 있었으며, 관중들의 시끄러운 소리로 저는 제 다리가 제대로 달리고 있는지 느끼지도 못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레이스를 치르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었고, 제 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했습니다.”
레이스 우승자 Remco Evenepoel은 마지막 25km 지점에서 솔로 어택을 시도하며 그룹을 벗어났지만, 그 뒤에서는 포디엄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레이스 라디오가 없었고, 펠로톤은 6시간이 넘는 길고 힘든 경주가 끝날 무렵 작은 그룹으로 나뉘면서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다. 지난 7월 Tour de France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함께했던 Propel Advanced SL Disc에 올라탄 Matthews는 마지막 스프린트 포지션까지 그저 앞으로 나아가며 차근차근 선수들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Matthews) 우리는 계속해서 그룹을 따라잡았습니다. 결승선에서 500m 떨어진 곳까지도 말이죠. 우리는 상위 10위에도 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는 프랑스 팀이 Christophe Laporte를 위해 길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았고, 저는 그 뒤에 따라붙으며 최선을 다해 페달을 밟았습니다. 그 후에도 저는 정확히 제가 어떻게 끝냈는지를 몰랐습니다. 몇 분이 지나서야 제가 3등을 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Matthews는 올해 로드 월드 챔피언쉽에서 두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첫 메달은 혼성 릴레이 팀 타임 트라이얼에서 나왔다. Matthews는 팀 BikeExchange-Jayco 팀 동료 Luke Durbridge, 팀 BikeExchange-Jayco 우먼스 스쿼드의 Alexandra Manly 및 Georgia Baker를 포함하여 총 6명의 선수와 스쿼드를 이뤄 레이스에 나섰다. 선수들은 모두 CADEX Aero 휠시스템을 사용했다. 그리고 혼성 릴레이 TTT에서 이탈리아 팀의 일원으로 레이스를 치른 Matteo Sobrero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CADEX의 메달 집계에 기록을 더했다.
Matthews는 미국에서 열린 2015 월드 챔피언쉽 남성부 로드 레이스에서 획득한 은메달과 함께 현재 엘리트 레벨에서 3개의 로드 월드 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Matthews는 이번 Wollongong에서의 성공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Matthews) 고향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입니다. 현재 사이클링의 레벨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동메달을 따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