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ter는 내년 여름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레이스에 데뷔하며 금메달 후보가 될 것이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보냈다. 2016 올림픽 10,000m 달리기에서 영국을 대표하던 트랙 선수였던 Potter는 현재 트라이애슬론에서 랭킹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현재 월드 트라이애슬론 챔피언쉽 시리즈 랭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몬트리올과 아부다비에서 열린 WTCS의 우승으로 Potter는 2024년 올림픽을 향해 노력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파리 테스트 이벤트 트라이애슬론은 2024년 올림픽과 같은 코스에 세계 최고의 여성 및 남성 선수들 각각 65명, 총 130명을 초대했다. 코스는 Pont Alexandre III 다리에서 시작하여 도시의 유명한 명소들을 지나간다.
1.5km 수영을 위해 선수들은 센 강으로 향했다. Potter는 중간 지점이라는 불리한 포지션에서 시작했고, 첫 번째로 트랜지션으로 들어간 이탈리아의 Bianca Seregni와 35초 차이로 수영을 끝마쳤다. Potter는 미국의 Taylor Knibb, 독일의 Lisa Tertsch와 함께 40km 자전거 코스로 향했다.
Potter는 CADEX 50 Ultra 휠시스템을 장착한 Factor 자전거를 타고 파리의 코스를 질주했다. 총 7바퀴를 돌아야 했던 자전거 코스에서 Potter는 10km 마라톤을 위해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했다. 프랑스의 Cassandre Beaugrand는 T2에 가장 처음으로 들어갔고, Potter가 쫓으며 마라톤 코스를 시작했다.
“(Potter) 저는 트랜지션에서 앞선 선수들의 페이스를 따라가지는 못했지만, 마라톤 코스에서 Beaugrand를 쫓아가자고 결심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전략이 성공하면서 Potter는 2.5km지점에서 Beaugrand를 따라잡았다. 그리고 두 선수와 함께 독일의 Tertsch와 Laura Lindemann, 프랑스의 Emma Lombardi를 포함한 5명의 선두 그룹이 형성되었다. 선두 그룹은 몇 km동안 이어지며 전열을 정비했고, Potter와 Beaugrand가 다른 3명의 선수들을 따돌리며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우승은 마지막 순간 스프린트로 결정되었고, Potter는 Beaugrand를 간신히 따돌리며 우승을 손에 거머쥐었다.
“(Potter) 솔직히 지금 어떤 것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Cassandre와 정말 즐겁게 경쟁했습니다. 오늘 레이스는 이번 시즌의 주요 목표였고, 저는 해냈습니다.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Blummenfelt와 탑 10 피니시
남성부 레이스에서는 2020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Kristian Blummenfelt가 파리에서 맹활약하며 Ironman 디스턴스에서 더 짧은 올림픽 디스턴스로 초점을 옮겼다. 올림픽과 월드 트라이애슬론, 그리고 Ironman 월드 챔피언쉽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한 최초의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된 Blummenfelt(노르웨이)는 이제 2024년 파리에 집중하고 있다.
파리 테스트 이벤트는 다시 WTCS 이벤트를 목표로 하는 Blummenfelt에게 하나의 디딤돌이 되었다. “(Blummenfelt) 이번 시리즈에서 주요 목표는 다시 다리의 속도를 올리고, 올림픽 참가 자격을 획득하며, 내년 파리에서 좋은 위치를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순위를 얻는 것입니다.”
CADEX 50 Ultra 휠시스템을 장착한 GIANT Propel Advanced SL 바이크와 라이딩하는 Blummenfelt는 빠른 바이크 스플릿을 기록했고, 우승자 Alex Yee의 1:41:02 기록과 1분도 채 안 되는 차이로 9위를 차지했다.
또한 파리 이벤트에는 또 다른 CADEX 선수, 캐나다 출신의 올림픽 2관왕 Tyler Mislawchuk도 출전했다. Mislawchuk는 내년에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컨디션을 올리고 있고, 13위에 오르며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