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덱스 Tri는 로드 바이크에서 유래되지 않았으며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 또한 아닙니다. 그리고 그 규칙들을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최신 케이덱스 Tri 프레임셋은 ‘자전거’의 제약을 벗어 던진 트라이애슬론 바이크로, 그 어떤 제한도 그 어떤 한계도 없습니다. 케이덱스 Tri는 트라이애슬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기 위해 개발 및 설계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협력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케이덱스 Tri는 규칙을 새롭게 만들어 갑니다. 이 자전거에서는 전통적인, 그리고 평범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프레임은 급진적인 모노코크 디자인으로 에어로 효율성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에너지와 수분을 보충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스 포지션에서, 그리고 바람이 닿지 않는 곳에서 말이죠. 그 모든 것들은 에어로 다운 튜브에 하나로 통합되어 바람으로부터 숨어 있습니다.

윈드 터널 테스트에서 빠른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실제 아이언맨 레이스에서 어드밴티지를 얻기 위해서는 선수들은 에어로에 최적화된 라이딩 포지션을 180km 동안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케이덱스 Tri 프레임에서는 라이더가 간편하게 자신에게 맞는 핏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각 컴포넌트에서는 라이더의 핏에 맞춰 다양한 조정이 가능하며 1000개가 넘는 핏 옵션을 제공합니다. 모든 라이더가 개인 미케닉과 함께 여행을 떠나지는 않기 때문에 케이덱스는 관리해야 할 하드웨어를 줄였습니다. 심플한 스페이서와 소수의 나사만 있을 뿐입니다. 또한 프레임셋 안으로 깔끔하게 통합된 케이블은 콕핏을 조정할 때마다 새롭게 조정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레이스의 시작부터 끝까지 강력한 파워와 효율적인 에어로 퍼포먼스,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키와 신체 치수를 가진 라이더들에게 맞는 완벽한 핏으로 조정하는 것이 쉽다는 뜻입니다.

증거가 필요하신가요? 세인트 조지에서 열린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쉽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크리스티안 블루멘펠트 (Kristian Blummenfelt)는 프로토타입 케이덱스 Tri 프레임과 함께 질주하며 처음으로 참가했던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습니다. 크리스티안은 케이덱스 Tri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강력한 레이스 스타일, 끊임없는 훈련, 그리고 ‘현상 유지’를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선수입니다. 이러한 끝없는 노력으로 크리스티안은 아이언맨 70.3 세계 기록을 5분 차이로 경신했으며, 1년 만에 올림픽과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쉽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되었습니다.

케이덱스 Tri 프레임셋은 크리스티안이 아이언맨 디스턴스 7시간의 장벽을 넘어섰던 역사적인 Sub7 우승의 핵심 요인이었습니다. 크리스티안은 스포츠 과학자, 선수들, 케이덱스 엔지니어링 팀을 포함한 테크니션들과 협력하면서, 놀라운 6:44:25의 기록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 자전거가 만들어진 이유입니다. 새로운 PR을 세우고, 기존의 기록을 깨기 위해서. 트라이애슬론이라는 스포츠에서 가능하다고, 그리고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새롭게 바꿔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PERSONALIZED FIT

트라이애슬론 바이크의 가장 기본적인 퍼포먼스 요소는 ‘자전거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잘 맞는가’입니다. 프로 트라이애슬론 선수들과 그들의 코치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완벽한 핏을 세팅하면 라이더는 긴 거리를 달리는 동안 에어로다이나믹 포지션으로 편안하게, 최대한의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케이덱스 Tri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다양한 키와 신체 치수를 가진 선수들이 각자에게 맞는 완벽한 핏을 세팅할 수 있는 프레임셋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케이덱스 엔지니어링 팀은 150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트라이애슬론 선수들로부터 실제 치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XXS, XS, S, M, 그리고 L, 다섯가지 프레임 사이즈가 탄생했습니다.

그 후 팀은 스택 및 리치에 관련된 정보를 검토했고, 프레임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라이더가 이러한 주요 핏 요소들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키나 다리 길이, 신체의 비율에 관련된 것만은 아닙니다. 비슷한 신체 치수를 가진 선수들이라도 유연성, 코어의 힘, 선호하는 레이스 거리 등의 변수에 따라 자전거 세팅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INDEPENDENTLY INTEGRATED

완벽한 핏을 세팅하려면 프레임 사이즈 외에도 페달, 안장, 베이스 바, 암 레스트, 바 익스텐션을 포함한 주요 컨택트 포인트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케이덱스 Tri 바이크는 간단한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콕핏의 구성 요소를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콕핏의 전체적인 구조는 하나로 통합되어 있지만, 세팅은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싱크 에르고노믹스(Sync Ergonomics)와의 협력 하에 개발된 암 익스텐션은 전/후방으로 위치를 변경할 수 있으며, 스페이서를 제거하는 불편함 없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익스텐션 바를 움직이지 않고도 스택 높이를 올리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퀵-릴리즈 스페이서 시스템은 컴포넌트의 세팅을 바꾸는 동안에도 케이블 라우팅을 원 상태로 유지하여 컴포넌트의 조정이 끝난 후에 케이블을 다시 세팅하지 않아도 됩니다.

POWER POSITION

안장 셋백 포지션을 변경함으로써 유효 싯튜브 각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싯포스트의 리어 클램프는 독립적으로 70mm의 전방/후방 안장 조정이 가능합니다. 안장을 리어 세팅으로 완전히 밀었을 때 유효 싯튜브 각도는 76도입니다. 그리고 포워드 포지션에서 싯튜브 각도는 80도입니다.

크리스티안 블루멘펠트와 같은 아이언맨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컴포넌트의 세밀한 튜닝은 우승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크리스티안)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에어로다이나믹 퍼포먼스와 페달링 효율성, 그리고 코스 위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을 개선할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습니다. 180km의 긴 코스를 달리다 보면 작은 변화가 계속해서 누적됩니다. 때로는 윈드 터널에서 빠르게 느껴지거나, 혹은 빠르다고 테스트된 것이 실제 도로에서는 잘 적용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 때 빠르고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은 라이딩 포지션과 핏을 최적화할 때 레이스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ENDURANCE AERO

40km나 80km를 달리는 동안 에어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라이더들이 아이언맨 레이스에서 우승하거나 새로운 PR을 세우기 위해서는 180km 자전거 코스에서 최대한 오랜 시간 에어로 포지션을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CADEX Tri 프레임셋의 기본 철학은 에어로 퍼포먼스가 윈드 터널 데이터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레이서들이 실제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어드밴티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셋 자체의 형태와 라인, 그리고 각도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합니다. 또한 튜브는 에어로시스템 쉐이핑(AeroSystem Shaping)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됩니다. 이 기술은 전산유체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와 윈드 터널 데이터를 사용하여 최상의 에어로다이나믹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튜브 형상을 최적화합니다.

자전거를 앞에서 보았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포크입니다. 넓게 펼쳐진 레그는 길고 넓은 레그를 따라 공기가 깨끗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하며, 공기가 라이더의 움직이는 다리를 지나 유선형의 리어 엔드를 향해 매끄럽게 지나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광범위한 윈드-터널 테스트 결과 이 디자인이 자전거 앞 부분에서 공기 흐름이 막히는 것을 줄이고 라이더와 자전거의 전체적인 항력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넓은 포크 레그는 듀얼-크라운 디자인의 일부로, 레그는 콕핏을 향해 위로 확장됩니다. 이는 프론트 엔드의 강성을 높이는 부수적인 이점과 함께, 베이스 바와 익스텐션의 플렉스를 최소화하여 자전거의 핸들링을 향상시켰습니다.

포크가 전체적인 시스템의 일부로 작동하는 것처럼, 넓게 펴져 있으면서 수평을 이루는 싯스테이 또한 이 시스템에 속해 있습니다. 싯스테이는 포크 너비에 맞춰 정렬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싯스테이는 리어 드랍아웃에서 싯튜브를 향해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덱스 Tri 프레임의 싯스테이는 리어 휠 축에서 앞으로 살짝 기울어지며 거의 수직으로 가파른 각도로 올라온 다음 싯튜브 쪽으로 급격히 구부러지면서 수평을 유지합니다. 이는 바람과의 접촉 표면을 최소화하여 공기가 자전거의 리어 엔드를 따라 자유롭게 흘러가게 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에어로다이나믹 퍼포먼스를 향상시킵니다. 또한 이 설계는 강성을 높여 리어 휠로의 파워 전달을 높입니다.

RACE-READY INTEGRATION

TOTAL EFFICIENCY

케이덱스 Tri 프로젝트의 첫 시작부터 최종 목표는 실제 아이언맨 레이싱에서 최상의 올-라운드 효율성을 제공하는 자전거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볍고 강성이 높으며 에어로 퍼포먼스가 뛰어난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험실에서 테스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자전거의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한 순간, 바로 코스 위에서 우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첨단 레이업 기술뿐 아니라 최고 등급 T1000 카본 섬유로 제작된 CADEX Tri 프레임셋은 총 중량 4577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최상의 페달링 및 비틀림 강성을 갖추었습니다. 이 때 CADEX Tri의 뛰어난 무게 대비 강성 비율은 페달 스트로크에서 낭비되는 에너지가 0임을 의미합니다. 어떤 라이더든 핏을 맞춰 나가는 뛰어난 적응력, 획기적인 엔듀런스 에어로 기술, 그리고 완전히 통합된 하이드레이션 및 뉴트리션 시스템, 이 모든 것을 갖춘 결과 최고의 효율성을 지닌 자전거가 탄생했습니다.

Complete Travel Solution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의 레이스 루틴에서 여행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자전거를 레이스의 출발선에 세우는 과정을 간소화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레이스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케이덱스 Tri 프레임셋은 이를 전체 설계에 반영하여 분해 및 재조립의 필요성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프레임셋은 또한 전용 토픽 트래블 케이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베이스 바와 익스텐션은 작은 사이즈로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컴포넌트를 분해하지 않고도 프레임을 트래블 케이스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 케이스는 견고한 폴리카보네이트 쉘로 제작되어 높은 충격 강도와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공항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으며 항공사의 수하물 제한 기준을 준수합니다.
케이스에는 내부 보호 슬리브, 구동계 커버, 그리고 프레임을 케이스 내부에 안전하게 보호하는 프레임셋 마운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운트 시스템은 작은 워크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덱스 Tri 프레임셋,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케이덱스 에어로 휠시스템.

철저한 윈드 터널 테스트를 통해 설계되고 실제 트라이애슬론 레이스에서 그 성능을 입증한, 케이덱스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휠셋 케이덱스 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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